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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대그룹 현금배당… 5년간 10조이상 늘었다
보도일 2019-02-28

  국내 주요 5대 그룹의 현금 배당액이 최근 5년 새 10조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어드십 코드 등 '주주 행동주의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배당금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까지 배당을 발표한 주요 5대 그룹(삼성·현대차·SK·LG·롯데) 전체 상장사 53곳의 배당금총액은 18조7013억원으로 지난 2014년(7조8336억원)대비 10조8667억원(138.7%) 폭증했다. 최근 5년 만에 주요 5대 그룹 배당액이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2017년(14조1653억원)과 비교해도 1년 만에 4조5360억원(32%) 급증했다.
 
 아직 배당을 결정하지 않는 기업까지 포함하면 작년 전체 배당금 총액은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5대 그룹 중 배당을 가장 많이 한 곳은 단연 삼성그룹이었다. 작년 삼성그룹 배당금 총액은 11조6858억원으로, 5년 동안 증가율은 194%에 달했다. 이 기간 대장주 삼성전자가 배당을 급격히 늘린 결과다. 작년 삼성전자 배당액은 9조6192억원으로 2014년 대비 3배가량 뛰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로 현금이 쌓이자 배당도 늘렸다. 작년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현금보유액은 총 104조2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7% 늘며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SK그룹의 배당금 총액은 2014년 대비 172.3% 증가한 2조899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삼성그룹 다음으로 규모가 컸다. SK그룹 역시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배당금을 2014년 2184억원에서 작년 1조260억원으로 약 5배 늘린 영향이 컸다.
 
 작년 현대차그룹의 배당금 총액은 2조1444억원으로 2014년 대비 21.5% 늘어났다. 작년(2조476억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차그룹 전반에 번진 실적 악화로 기아차를 제외하면 배당액이 유의미하게 늘어난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공격적으로 배당 확대를 요구하며 주주권한을 행사하고 있어, 올해부터 배당은 확대될 전망이다.
 
 LG그룹과 롯데그룹의 작년 배당금총액은 1조3148억원, 6569억원으로 45.6%, 422.9% 각각 증가했다. LG그룹의 경우 일부 계열사의 실적 악화로 비교적 배당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5년 만에 무배당을 결정하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주요 5대 그룹의 배당이 크게 늘었지만 아직 해외와 비교해서는 상당히 낮아 배당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주 행동주의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배당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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