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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I Conference

NIRI(전미IR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Annual Conference 자료입니다.

 
제목 2013 NIRI Conference
등록일 2014-06-23

2013 NIRI Conference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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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현 주임

                                                                                                         한국IR협의회

 

1. 주 제 : 가치구축(지식, 네트워크, 임팩트)

2. 기 간 : 6. 9(일) ~ 12(수)

3. 장 소 : The Westin Diplomat Resort & Spa (Hollywood, Florida)

4. 주요 내용 요약

가. 자본시장 : 자본형성(전망과 이노베이션), 무시하기에는 너무 큰 ETF, Options, 초단타매매 등

나. 커리어 관리 : 커리어 가치 구축, IRO의 커리어 패스

다. 커뮤니케이션 : 어닝서프라이즈 관리, 주주행동주의, IRO Agenda와 Annual 미팅 등

라. Global IR : 글로벌 Best Practices 벤치마크, 국제 M&A의 장점과 단점 등

마. Investment Process : 공매도의 이면, Sell-Side 리서치 애널리스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등

바. IR Marketing and Outreach : 소매투자자를 통한 가치구축, 적은 예산을 활용한 IR, NDR으로부터의 가치 극대화 등

사. Regulation and Governance : 공시위반을 하지 않기 위한 방법, SEC의 요청시 대응방법

2013 NIRI Annual Conference는 Florida주의 Hollywood에서 개최되었다. Hollywood는 Miami와 Fort Lauderdale의 중간에 위치한 인구 14만명의 도시로 60개 이상의 공원과, 7개의 골프장 그리고 대서양을 따라 Hollywood Beach Boardwalk와 같은 자연 그대로의 비치가 이어져 있는 휴양도시이자 해양도시이다.

이렇게 따뜻한 기후와 평화로운 분위기의 Hollywood에서 열린 이번 Conference는 “가치구축(지식, 네트워크, 임팩트)”이란 슬로건을 걸고, 자본시장, 커뮤니케이션, 글로벌IR 등 11개의 주제와 30여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4일간 진행되었다. 그 중 우리 기업에 소개할 몇 가지 세션을 정리하였다.

 

1.

 

How well do you know the Buy-Side?

◎ Investor days

미국의 리서치기관인 RIVEL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Buy-Side가 원하는 기업의 Investor day의 빈도는 1년에 2번(69%)이 가장 많았으며, 1년에 1번(7%), 2년에 1번(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Buy-Side가 Investor day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으로는 Q&A(80%)를 꼽았으며 사업전략의 검토(78%), 주요 목표의 진행상황(66%), 재무 가이던스(60%)순으로 응답하였다.

 

◎ Value of IR

다음으로 IR이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뛰어난 IR로부터의 프리미엄과 그렇지 못한 IR로부터의 디스카운트간 차이는 2007년 25%(+10%, -15%)에서 2012년에는 30%(+10%, -20%)로 증가하였다. 2012년까지의 추세를 살펴보면 프리미엄의 수준은 꾸준히 10%정도라고 인식하는 반면 디스카운트의 경우 매년 증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디스카운트의 폭이 언제나 프리미엄 폭보다 크게 나타나며 IR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확실히 부정적인 대접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IR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기 때문에 IR활동을 기업들은 잘 수행하여 시장으로부터 디스카운트가 아닌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Guidance

투자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경영진의 신뢰성(63%)을 꼽았으며 신뢰성 있는 현금흐름(61%), 효과적인 사업전략(59%), 매력적인 주당 순이익 성장(58%), 지속가능한 이익(55%), 탄탄한 재무상태표(5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훌륭한 가이던스는 투자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경영진의 신뢰를 높이도록 해준다.

Buy-Side가 일반적으로 의존하는 주당순이익의 가이던스로는 기업의 가이던스(49%)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Sell-Side의 컨센서스(33%)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의 Buy-Side의 경우 기업의 가이던스에 대한 의존도가 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Social Media

주식매수 후 모니터링에 가장 도움이 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는 인하우스 리서치(82%), 분기별 실적 컨퍼런스(79%), 브로커리지 하우스 리서치(78%), 기업의 고위임원과의 미팅(76%), 재무보고서(75%), 애뉴얼리포트(74%) 순으로 나타났으며 소셜미디어는 9%에 불과했다.

Buy-Side가 업무에 소셜미디어를 얼마나 활용하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Blog(35%), YouTube(22%), LinkedIn(18%), Twitter(10%), Facebook(8%)에 불과하며 아직까지는 소셜미디어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향후 12개월에 걸쳐 Twitter를 더 활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65%가 그렇다고 응답한 반면, 지금과 비슷하다고 한 응답자수는 17%, 지금보다 덜 활용하겠다는 응답은 4%에 그쳐서 향후 소셜미디어의 활용이 점차 증가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2.

 

Benchmark Your IR Program to Global Best Practices

우리나라보다 IR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IR팀의 성과를 측정하고, IR이 기업의 투자스토리를 이해시키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 IR의 가치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다. 또한 Global Best Practices의 벤치마킹을 통해 보다 나은 IR활동을 수행하려는 노력도 볼 수 있었다.

 

◎ The Value of Investor Relations

먼저 IR의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아래 차트와 같이 미국이나 유럽 모두 투자자와 애널리스트의 피드백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많이 활용하는 측정방법으로는 미국의 경우 투자자 구성 비율을 분석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었으며, 유럽의 경우 피드백을 활용한 방법 외에는 투자자 구성 비율 분석이나 인식 연구, 설문조사 등의 방법을 각 기업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측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What the Buy-Side & Sell-Side Want from IR

다음으로 IR에서 Buy-Side나 Sell-Side가 원하는 것으로는 미국 응답자의 80%이상과 유럽 응답자의 77%이상이 사업에 대한 지식과 질문에 대한 답변능력을 IR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그 다음 순위로는 미국의 경우 70%, 유럽의 경우 75%의 응답자가 이메일이나 전화 등을 통한 시기적절한 응대였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70%의 응답자가 가이던스 제공 등 기업의 투명성을 꼽은 반면 유럽의 경우는 57%정도의 응답자만이 투명성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적인 차이도 있는 것으로 보였다. 설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enchmarking your IR Program - One-on-Ones

연간 One-on-One미팅의 수는 미국과 유럽지역 모두 101회~250회 사이로 실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2순위로는 미국은 401회~600회 실시, 유럽은 251회~400회 실시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CEO 또는 CFO가 상위 20명의 주주들을 위해 One-on-One미팅에 할애하는 시간은 미국의 경우 약 50분정도였고, 유럽은 그보다 적은 30분 정도로 나타났다.

 

◎ Best Practice

Nasdaq Omx의 Advisory Services 대표 Louis Cordone에 따르면, IR을 잘하는 조직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는 잠재적인 투자자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더 많은 One-on-One미팅을 진행하며, 현장 방문 및 시찰을 주선하여야 한다. 또한 IR웹사이트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지속가능보고서/ESG보고서에도 더 많은 책임이 요구된다. 그리고 소셜미디어의 활용을 늘리고, 신규투자자를 타겟팅하는데 집중해야 하며, One-on-One미팅에 더 많은 PMs의 참석을 보장하고, 미팅의 질, IR조직의 통찰력과 서비스에서 최고라는 인정을 받아야 한다.

다음으로 장기적인 IR활동의 Best Practice를 살펴보면 IR의 성공은 Buy-Side와 Sell-Side간의 신뢰 구축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이러한 신뢰를 쌓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일관성, 투명성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또한 Buy-Side의 재조정은 더 개별적으로 타겟팅 되고, 정확한 투자자의 파악과 이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희소한 자원과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맞서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와 같은 장기적인 IR Best Practice는 주가의 프리미엄을 불러온다.

IR을 하는 기업들은 흔히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하지만 정보를 받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수적이고 최대한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으로 느낀다는 것을 기억하며 IR활동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3.

 

Maximizing Value from Non-Deal Roadshows

◎ RBC Capital Markets

RBC Capital Markets는 1864년 설립되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캐나다의 투자은행이다.

RBC Capital Markets의 프레젠테이션 중에서 발췌한 NDR 실행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로드쇼의 사전준비단계로 목표를 설정하고 타겟팅을 실시한다. 기업의 전략을 정의하고, 주주 분석과 투자자 타겟팅을 실시한다. 또한 임원급의 참여여부를 결정한다.

준비단계가 끝나면 다음으로 계획과정 전반에 걸쳐 협력부서와 IR부서가 함께 논의를 한다. 또한 누구를 만날 것인지, 그들이 동종업종에 투자하고 있는지 등 미팅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로드쇼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로드쇼가 끝나면 투자자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추가적인 정보 제공이나 답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RBC Capital Markets의 NDR의 실행 절차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NDR을 실행하는 절차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본회에서 발간한 “IR 길라잡이”에서도 사전준비와 투자자 타겟팅부터 시작하여 NDR 실시 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절차로 진행되는 것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러한 부분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IR수준도 해외의 우수 IR사례를 받아들이면서 이제는 해외의 IR 우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DARDEN

DARDEN은 1968년에 설립되어 Florida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멀티브랜드 레스토랑 그룹이다.

DARDEN의 경우 400명 이하의 기관투자자와 34개 증권사의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8~10회의 NDR을 진행한다. 주로 New York, Boston, Philadelphia, San Francisco 등 자금이 많은 도시와 Chicago, Minneapolis, Kansas City, Dallas, Houston, Los Angeles, Atlanta, Denver, Milwaukee 등 지역 은행의 중심 도시 그리고 Canada, Europe, Japan 등 해외에서 NDR을 실시한다.

NDR 대상기관으로는 기존 주주를 우선으로 실시하며, DARDEN이 투자대상에 들어갈 수 있는 기관을 타겟으로 하며, 브로커의 고객 리스트에 든 기관도 대상으로 삼는다.

NDR시 고려사항으로는 One-on-One미팅이나 그룹미팅은 점심이나 저녁시간에 실시하는 것이 선호된다. 또한 애널리스트의 참석을 확인해야하며(특히 Boston지역), 기업 Access팀과 함께 미팅 스케쥴을 정한다. 그리고 미팅간의 일정을 충분한 여유가 있게 계획하며, 유인물 등이 필요한지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NDR이 끝난 후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 Rivel Research Group

Rivel Research Group은 1991년 설립되어 마케팅 리서치, 증권시장 리서치를 실시하며 연간 10,000건의 면담을 실시하는 리서치 전문 그룹이다.

이번 세션에서 Rivel Research Group은 2012년에 Buy-Side를 대상으로 로드쇼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는데 그 중 몇 가지를 정리하였다.

먼저 만약 IRO가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경영진을 만나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47%만이 그렇다고 대답하였으며, 만날 필요 없다는 응답이 4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NDR에서 경영진의 발표의 가치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1%가 매우 가치 있다고 대답하였고, 가치 있다는 응답도 29%로 총 80%의 응답자가 경영진의 발표를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별로 가치 있지 않다는 응답은 17%에 그쳤다.

또, 로드쇼에 참석했으면 하는 임원급으로는 CFO(80%)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CEO(69%), IRO(39%), 기타 C임원(20%), 사업부 임원(14%)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One-on-One미팅에서는 2~3인의 Buy-Side 또는 말 그대로 1:1로 진행되는 것을 원하고, 대부분(57%)의 Buy-Side는 Sell-Side가 미팅에 참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투자를 실행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에 관한 질문에 경영진의 신뢰도(63%), 믿을만한 현금흐름(61%), 효과적인 사업전략(59%), 주당순이익 성장률(58%), 지속적인 이익(55%), 탄탄한 재무구조(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로드쇼에서 가장 큰 실수로는 전략적인 통찰력과 명확성 부족(41%)를 꼽았으며, Buy-Side의 니즈나 기대에 대한 이해부족(10%), 적합한 사람의 부재(9%), 성급하고 자질이 부족한 커뮤니케이터(8%), 비현실적인 가이던스(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러한 설문조사를 통해 NDR에 관한 Best Practice Guidelines을 제시하였는데, 최대주주는 최소 1년에 한번 이상 직접 만나며, CEO는 반드시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CFO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그리고 PowerPoint는 가져가되 필요한 때에만 참고한다. 주가와 퍼포먼스에 과도한 집중을 피하며, 기존에 제시된 목표의 진행상황에 초점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투명성은 공시가 아니며, 투자자들은 최종시장의 잠재력, 목표치, 전략과 타이밍에 관한 투명성을 필요로 한다.

 

4.

 

The Quarterly Earnings Cheat Sheet - Practical Tips & Pointers for Quickly Improving the Process

◎ Get the most out of Conference calls

컨퍼런스콜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컨퍼런스콜은 기업이 투자자에게 잘 만들어진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메시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하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회사의 경영이 잘 이루어지고 있고, 임원들이 사업과 이슈에 대한 핵심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투자자에게 보여줄 수 있다.

스크립트를 잘 작성하는 요령으로는 전달하려는 스토리로서 스크립트를 생각하고 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방법을 전략에 포함시킨다. 그리고 “무엇을”뿐만 아니라 “왜”에 대해 생각한다. 또한 주주의 가치를 “어떻게”증대시킬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투자자는 성장성, 수익성 및 자본 배분에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리허설을 하는 것이 좋다. 리허설은 경영진이 편안하게 스크립트에 적응하고 발표를 할 수 있게 해주며, 또한 기존에 발견할 수 없었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작업으로 원하는 방식으로 질문에 대답할 수 있게 해준다.

컨퍼런스콜 실행계획 수립시 유념해야 할 사항은 먼저 고품질의 컨퍼런스콜 장비를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무선 마이크 사용을 고려하고, 종이 넘기는 소리와 외부 소음을 최소화 한다. 또한 FAQ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Q&A 순서를 관리하며, 호스팅업체와 접촉하여 모니터링 장치를 사용한다.

다른 고려사항으로는 먼저 투자자들은 다수의 임원으로부터 듣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발표는 주로 CEO가 해야 하며, 특히 안 좋은 뉴스는 CEO가 전달해야 한다. 또한 CFO는 재무관련 뉴스를 발표한다. 그리고 사전 준비시 임원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몇몇 임원들은 주요 스피커가 아니길 원하기 때문에 성향을 고려하여 준비한다.

 

5.

 

맺으며

이번 NIRI Annual Conference와 우리나라의 Conference나 세미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참여형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었다.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토론을 하고, 객석에 있는 참가자들 또한 자발적인 질문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지식과 정보를 상호간에 교류하는 정보의 場이었다. 특히 “Managing an Earnings Surprise”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을 몇 명씩 그룹을 지어 각 그룹별로 Role playing방식으로 재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세션으로 진행되었는데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세션이 진행되었다면 소극적인 태도에 참여도가 떨어졌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세션이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이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 Conference는 미국뿐만 아니라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참가하는 것을 보면서 IR선진국으로서의 미국의 위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본회에서도 중장기적으로 NIRI Annual Conference와 같이 글로벌 명사들을 초빙하고 관심을 끌 수 있는 세션의 구성과 원활한 진행 절차 등을 벤치마킹하여 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면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IR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대한민국 IR의 위상이 한층 더 올라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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